지니아 Random 시노미야 나츠키 카비"사람의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." 점술사가 된 그날부터 카비는 이를 굳게 믿으며 살아왔다. 운명은 존중되어야만 하고, 이를 바꾸려는 행동은 그저 무의미한 노력일 뿐이다. 카비에게 있어 점술사로서의 가장 큰 즐거움이란 바로 사람들에게 운명을 선고하는 그 순간이다. 그들이 보여 주는 절망과, 운명을 벗어나기 위한 추한 발버둥을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그녀의 낙이다. 142766 reads English 简体中文 繁體中文 日本語